박완주의원, 3년 연속 NGO모니터 우수국감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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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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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권력형 비리 들춰내

▲박완주의원시상식장면[사진제공=국회박와주의원사무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8일 오전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박완주의원에게 19대국회 제3차년도 우수의원을 시상했다. 박 의원은 19대 들어 3년 연속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70개 시민단체(NGO)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은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하고 평가해 우수의원 상을 시상해 왔다.

 박완주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MB정부의 해외자원개발사업 실패에 따른 국부유출 문제를 주도해 국감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100조원에 달하는 이명박 정권의 해외자원개발실패가 공기업의 단순한 경영실패가 아닌 권력형 비리문제를 제기하고 단군 이래 최대 국부유출 사건에 대한 청문회 또는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발전사에 과도하게 지급되는 용량정산금(CP)와 전력기금운영 등 각종 불합리한 전력제도 개선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룬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 빈곤층 지원에 소형탱크를 이용한 농어촌 LPG공급을 시범사업에 이어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한 점도 대안국감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이날 시상을 비롯해 경실련, 푸드투데이, 새정치민주연합 등에서 각각 우수국감위원에 선정됐다.

 박완주 의원은“젊은 일꾼으로 민생을 돌보는 노력이 3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으로 평가돼 너무나 감사하다” 며 “정책과제를 발굴해 대안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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