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시민편의 민원행정 ‘굿’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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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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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스톱 통합행정 및 규제완화로 기업 투자기반 조성 등 인정 받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소재 더 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행정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시민편의 행정에 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보령시는 허가민원과를 신설해 원스톱 통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처리기간을 단축,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등 민원편의 행정을 추진한 공이 인정됐다.

 시는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허가과를 신설해 민원처리 단축율을 기존 49.8%에서 60.5%로 10.7%포인트 줄였으며, 민원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수시 인·허가 업무 관계자와의 연찬회를 개최하는 한편 건의 및 애로사항을 통한 제도개선으로 민원업무의 정확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조례 개정을 통한 규제완화로 기업 투자기반을 조성하고, 소규모 건축물 건축주에 대한 무상 기술지원을 통해 건축행정 선진화에 기여하는 등 민원행정발전 시책 추진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에게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 수시로 개정되는 주요법령의 해석, 질의 회신 등 주제를 선정해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 능력 배양에도 힘썼다.

 그밖에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교육 및 방범·소방교육으로 입주자간 분쟁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동체문화를 정착하는 등 민원행정 발전과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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