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거점형 기숙형공립중학교 설립은 내년 2월 중 설립대상지 위치선정 투표를 실시해 결정할 예정이다.
울진 거점형 기숙형공립중학교는 농촌지역 교육활성화와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해읍, 기성면, 온정면에 소재하는 중학교 4개교(평해중, 평해여중, 기성중, 온정중)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으로,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 결과 96.81%가 참여해 76.06%의 찬성을 얻어 최종 위치선정 투표만 남겨놓은 상태다.
위치선정 투표는 위치선정위원회에서 구성한 투표인단이 무기명 1인 1투표제를 실시해 최다 득표지역을 울진 거점형 기숙형공립중학교의 위치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울진 거점형 기숙형공립중학교의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면 행정예고 및 중앙재정 투·융자 심사 의뢰 후 적정 판정 시 오는 2019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계획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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