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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사진제공=바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를 위해 1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코노미석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 인정 과정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영화 '도희야'로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의 응원을 받으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프랑스 칸의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도희야' 공식 상영회에 깜짝 참석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서로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 둘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배두나는 기자들과 만나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날 밤 각종 파티에서도 팔짱을 끼거나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두 사람의 인연은 라나·앤디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12월 영화의 국내 개봉 당시 다정하게 프로모션을 펼쳐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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