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 정기연주회 수익금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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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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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가 정기연주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연말을 맞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양평군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수익금 240만원을 양평희망나누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딕훼밀리, 은행나무밴드, 양평두드림밴드, 동고동락밴드, 樂&Rock, 조마조파밴드, 메트로실버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을 선사했다. 또 용문고 용타, 노궁하 댄스스포츠, 양일중 기타반 등도 참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는 양평지역의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 참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임청우 양평희망나누미 회장은 "도움을 준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한 공연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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