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현재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감독이 기획하고 제작한 미국 드라마 ‘센스8’ 촬영 차 아이슬란드에 체류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두나는 12월 중으로 귀국, 차기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의 응원을 받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당시 배두나는 기자들과 만나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날 밤 각종 파티에서도 팔짱을 끼거나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라나·앤디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12월 영화의 국내 개봉 당시 다정하게 프로모션을 펼쳐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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