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측 “연인 짐 스터게스와 잘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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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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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배두나 측이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현재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감독이 기획하고 제작한 미국 드라마 ‘센스8’ 촬영 차 아이슬란드에 체류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두나는 12월 중으로 귀국, 차기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의 응원을 받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프랑스 칸의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도희야’ 공식 상영회에 깜짝 참석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서로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 둘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배두나는 기자들과 만나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날 밤 각종 파티에서도 팔짱을 끼거나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라나·앤디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12월 영화의 국내 개봉 당시 다정하게 프로모션을 펼쳐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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