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로젝트 보컬앙상블 '로티니'를 결성한 이들은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2년, 2013년에 이은 세 번째 콘서트를 연다.이번 무대에는 중국의 소프라노 루이 수가 특별 출연한다.
그동안 일반에도 친숙한 곡으로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공연은 성악가의 본모습으로 돌아가 오페라의 매력을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중 '한말씀 드려도 될까요, 여러분?', 가곡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같이' 등 정통 오페라에서 현대 오페라 아리아, 가곡까지 두루 노래한다. 중국의 소프라노 루이 수가 특별 출연한다. 관람료는 3만∼8만원.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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