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전 세종시 의장, 지방자치회관 세종시 유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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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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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지방자치회관을 세종시에 유채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의회 임상전의장이 지방자치회관의 세종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오후3시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세종시에 지방자치회관을 유치할 것를 제안했다.

임의장은 제안에서 "지방자치회관 세종시 유치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설치 목적에 부응하고 지방분권 상징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회관은 신축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건물매입보다 용도에 맞게 설계함으로써 활용도가 높고 시도별 분담금이 거의 없도록 건립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의장은 끝으로 “지방자치단체 예산과 관련이 많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지방 4대 협의체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사무실은 모두 서울에 소재해 있으며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세종시에 지방자치회관을 유치할 경우 연 임대료 3억1800만원의 절감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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