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내린 눈에 김해공항 항공기 10편 결항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8일 오전 부산에 내린 눈으로 인해 김해공항의 항공기 10편이 결항되는 듯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김해공항의 국제·국내선 항공기 10편이 결항하고 76편의 항공기의 출발이나 도착이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내린 눈이 활주로에 쌓이면서 제설 작업을 하느라 항공기가 결항하거나 지연돼 오후까지 연결편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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