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조현아 부사장이 회황을 지시하면서 약 250명 승객이 10분 넘는 시간을 허비했다. 보상해야 마땅하다", "안전에 민감한 비행기인데 당시 상황에서 승객이 받았을 스트레스에 대한 도의적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J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던 KE086편 항공기가 조현아 부사장의 지시로 '후진'하면서 약 250명의 승객은 11분 가량 늦게 한국에 도착했다.
한 승무원이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조현아 부사장에게 봉지에 든 마카다미아넛을 건넸기 때문. 이같은 사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까지 보도되면서 국가적 망신을 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