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봉진 "머리 민 이유…털 관련 외모 임원들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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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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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영하 김봉진/사진=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힐링캠프' 배달 앱 김봉진 대표가 홍석천과 닮은꼴 인증을 해 눈길을 끌었다. 

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 대표 김봉진과 16개국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가 출연해 청춘을 응원했다. 

MC들은 김봉진 대표를 보고 "누구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없느냐"고 물었고 김봉진은 "이상봉 디자이너, 홍석천과 많이 닮았다고들 하더라"며 솔직하게 전했다. 

잠시 뒤 세트 뒤에서 홍석천이 "왜 내 이야기를 하느냐. 나람 닮은 사람이 돈도 잘 벌고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고 말하며 깜짝 등장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김봉진은 이날 머리를 밀고 수염을 기르는 이유에 대해 "털과 관련된 외모가 창의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는 경향이 있더라"며 "디자이너로 일했을 때 이 모습으로 PT를 하니까 임원들의 반응이 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영하와 김봉진의 성공 스토리 가슴에 와 닿았다", "'힐링캠프' 나는 김봉진 대표가 드럼치는 남궁연인 줄 알았다", "'힐링캠프' 김봉진 대표, 머리 민 이유 의외의 대답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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