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인포럼은 관광인들의 합리적 연대와 교류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과 국익증진에 기여하고 체계적 전문지식 전수와 조사, 연구 활동으로 관광서비스를 향상시키며 관광부문의 지속가능한 국제관계 발전을 통해 행복을 추구한다는 포럼의 순수한 목적을 추구해 나가는데 조현재 전 차관이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조현재 이사장은 “그동안 관직에 종사했던 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비영리단체인 국제관광인포럼이 추구하는 순수한 목적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포럼 이사장직을 수락했다.”며 “그동안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인들과의 교류와 관광업계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0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조현재 이사장은 휘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영국 브리스톨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등용됐으며 체육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화관광부 국제관광과장,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장, 체육국장, 관광산업국장, 기획조정실장, 제1차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문화, 체육, 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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