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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한양 임직원들은 인천시 남동구 소재 남동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양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양 임직원들이 연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 봉사활동에 나섰다.
9일 한양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소외 이웃과 함께 하자는 경영진의 뜻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4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양 임직원들은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만드는 작업을 했다. 특히 영하 10도의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임직원들이 행사에 동참에 눈길을 끌었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면서 "이번 김장 담그기는 2004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연탄 나누기, 자선 바자회, 복지관 방문 등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나눔과 더불어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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