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회적 책임경영 나선다…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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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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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협약 체결

(왼쪽부터)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타이어는 지난 8일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종 특성을 고려한 자회사를 설립하고 장애인을 위한 직무를 개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타이어는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당당하게 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처럼 이번 협약이 장애인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하여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버스 사업’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차량, 타이어 나눔사업’,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사업’,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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