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서 마음 치유‘쿵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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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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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8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비보이 전용극장과 협업을 맺고 학교폭력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학생을 대상 '마음치유 쿵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번 선도프로그램은 학교폭력으로 입건되거나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회부대상 또는 학교로부터 요청받은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 소규모로 집중 운영하여 지금까지 4회 40명 운영하는 등 재범을 방지하는 효과를 냈다.

 특히,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입장의 두 가지 시각으로 공연을 구성, 현실을 깨우치고 아이들의 화합과 우정을 비보이 댄서들의 퍼포먼스로 표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뮤지컬을 감상하면서 그 동안 쌓였던 분노. 스트레스가 해소됨은 물론 친구 간 우정을 쌓는 동시에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아닌 또래조정자가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천소사경찰서제공]

 마지막으로, 김 서장은 “이번 선도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1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대안을 갖고 내년에도 실시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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