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첫 방송부터 죽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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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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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지창욱이 '힐러' 첫 방송부터 죽을 뻔한 위기를 넘겼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에서 서정후(지창욱)는 죽을 뻔한 위기를 넘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후는 심부름꾼 힐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다 지하철 길목에 가로막혔다. 이곳에서 상대편 경호원들을 제압했다. 하지만 반대쪽에서 지하철이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분여.

서정후는 자신의 두배가 넘는 경호원을 제압했지만 그의 밑에 깔리고 말았다. 지하철에 치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서정후는 기사회생했다.

업계 최고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는 짜릿한 액션, 근성과 똘기로 충만한 인터넷 신문 기자 채영신(박민영)은 생기발랄함을,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유지태)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힐러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내일도 칸타빌레'의 마지막 방송분(4.9%)보다 2.9%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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