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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인적자원개발 협의회 공동운영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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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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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는 9일 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회(SC) 공동운영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SC는 사업자단체, 교육훈련기관,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간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업종별 협단체가 사무국)로 2004년 출범이후 산업계 인력양성 수요 발굴 및 사업화, 교육과정 개발지원, 지역내 인력양성 수요 발굴 등의 역할 수행한다.

SC는 산업계 수요를 결집해 마이스터고 등 고교 직업교육 과정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계 관점 대학 평가에 참여하는 한편 지역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RC)의 연계를 지원하면서 지역내의 산업별 인력수급 실태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를 기획‧지원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개발, 신자격 개발 등에도 참여한다.

SC 공동운영협의회는 산업부, 고용부, 교육부 실장 및 산학 전문가로 구성돼 공동사무국으로 산업기술진흥원, 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원이 참여해 SC 및 SC 사무국의 지정 등 SC의 구성‧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과 SC의 범부처적인 활용‧육성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SC가 보고한 산업별 인력수급 조사‧분석 자료 등을 감안해 이와 관련한 인력양성 정책을 검토‧논의하고 SC는 공동협의회에 산업별 인력수급 조사․분석 결과 등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별 인력 사업 정책 및 신규인력사업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회는 범부처적인 관점에서 SC가 발굴한 인력수요 및 정책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이의 반영을 권고하기도 한다.

협의회는 또 SC를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범부처적인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SC의 범부처적인 지원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SC의 법정기능을 중심으로 SC의 산업별 맞춤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및 기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산업 현장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SC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SC를 범부처적으로 활용‧육성해 역량이 높아지고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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