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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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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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가정에서 대형폐가전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무료로 버릴 수 있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대형폐가전 배출시 스티커를 구입하고 무거운 가전제품을 지정된 배출장소까지 운반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한 주민편의의 청소행정서비스로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예약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직접 방문,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등 높이가 1m 이상인 가전제품 10종으로 소형 폐가전은 대형 폐가전제품과 동시 배출할 경우에 수거 가능하다.

다만 냉장고 냉각기·세탁기 모터 등 제품의 원형이 훼손된 경우는 기존의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배출해야 한다.

최관 청소행정과장은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폐가전제품에 들어있는 철, 구리 등의 유용자원을 안전하게 회수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되고 폐가전제품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시민들에게는 대형폐가전 배출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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