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지점은 선바위교, 점촌교, 구영교, 삼호교 등으로 점촌교를 제외한 3개소에서 발안란 및 부화자어가 발견됐다.
발안란 및 부화자어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간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이는 태화강이 연어의 자연산란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울산시는 태화강 회귀연어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 삼호교 아래에 회귀연어 조사장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지난해 1천788마리 보다 2%가 증가한 1천827마리의 연어가 회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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