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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중국에 줄기세포 분야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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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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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바이오기업과 합자투자회사(JVC)를 설립한다고 9일 밝했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는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에 위치한 ‘징유안 바이오(경원생물과기유한공사)’와 50 대 50의 비율로 총 78억원의 지분을 투자,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합작회사명은 ‘원생생물과기유한공사’로, 황동진 메디포스트 대표와 이장영 메디포스트사업개발본부장이 이 법인의 이사회 임원을 겸직한다.

합작회사는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무릎 연골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의 중국 내 독점 개발권과 판권을 소유하며, 제품 생산과 임상시험 및 인허가 등을 수행한다.

이장영 본부장은 “세포 치료제 분야의 전문성과 임상시험 및 영업 인프라를 기준으로 징유안바이오와 손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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