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사랑의열매에 500억원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09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9일 삼성그룹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억원을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 후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부터), 허동수 공동모금회장, 이수빈 삼성생명회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삼성그룹이 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기부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수빈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왔다”며 “가난과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폭넓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공동모금회 창립 이듬해인 1999년부터 지금까지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3700억원이다.

허동수 회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제공해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