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고에 따르면, 지난 6월 치러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평가 대상자인 2학년 학생들이 국어·수학·영어 3개 과목에서 각각 95.4%, 93.3%, 94.8%의 비율로 ‘보통 이상 학력(교과 기본 내용을 50%이상 이해하는 수준)’ 평가를 받아 군포·의왕지역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학생들이 중학교 3학년 때에 받은 성적에 비해 영어가 1.9% 향상되는 등 군포고 진학 후 학력이 신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안동규 교장은 “이는 군포고만의 특색 사업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그리고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만들어 낸 성과”라면서 “관내 최고 사립 고등학교로서의 입지를 잘 다져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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