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통시장 무선중계기·통신설로 설치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전통시장에 무선중계기 및 통신선로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중앙, 남부, 박달, 호계, 관양 등 5개 시장 18개 지역에 대해 무선중계기 및 통신선로 설치를 마쳐 이달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인‘프리 퍼블릭 와이파이’(Free Public WiFi)에 접속, 무선인터넷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스마트폰 대중화에 부응하고 일반 대형 할인마트에 뒤지지 않는 최적의 쇼핑환경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며,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