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캐피탈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소년소녀가장 10명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GO단체인 전국소년소녀가장 시민연합과 함께 진행된 것이다. KB캐피탈은 소년소녀 가장과 생활이 어려운 한 부모 및 조손가정 학생 10명을 선발해 1년 동안 장학금으로 1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정식 KB캐피탈 대표는 “주변의 도움을 받고 성장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언제나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노력해야 한다”며 “항상 주변을 살피고, 힘든 시기가 와도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유능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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