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지난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주재로 진행된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 저우융캉(周永康) 전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가 뇌물수수, 기밀유출 및 간통 등 혐의로 당적을 박탈당했다는 소식이 다음날 중국 각 신문 1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중국 최고권력층으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휘둘렀던 저우융캉이 시진핑 현 지도부의 사정칼날을 맞았다는 기사를 중국인들이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베이징(중국)=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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