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월에 한탄강 자연유산 탐방안내소를 비둘기낭에 설치해 관리사무실겸 해설사 대기장소로 사용중에 있으며, 이중 가로 2m 세로 3m 크기를 편의점으로 개설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편의시설물을 마을회에 위탁하게 되며, 마을회는 비둘기낭의 전기료부담과 화장실의 청결 유지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이로써 마을회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포천시는 비용절감은 물론 마을주민이 문화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포천시는 내년에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할 예정으로 교육 가치가 높은 지질명소를 보존해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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