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하나대투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국내투자자들이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국내시장의 저성장에 따라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국 상해 및 심천 시장(이하 중국본토)의 소비재 업종대표주식에 투자하는 '하나 중국본토1등주랩'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본토 시장은 후강통과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제도를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의 문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하나대투증권은 이에 발맞춰 국내 증권사 최초로 887억원(8000만 달러)의 QFII투자자격을 취득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하나 중국본토1등주랩의 주요투자 대상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국본토시장에 상장된 내수주"며 "하나대투증권은 중국시장 전문가인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을 중심으로 중국분석팀을 구성하고 중국시장 분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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