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회장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 출장길에서 돌아와 "임원들에게 보고받았다"면서 "(조현아 부사장이)업무수행 중이었지만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어 "임원으로서 모든 과정을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이런 발언은 조현아 부사장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인사 조치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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