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마늘의 미래와 발전방안」심포지엄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0 0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설립 20주년 맞아 도약 위한 자리 마련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마늘연구소 설립 20주년을 맞아 ‘충북 마늘의 미래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9일 마늘연구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는 1994년 12월 청사 준공과 더불어 전국 유일의 마늘 전문연구 기관인 단양마늘시험장으로 출발했고, 2007년 마늘연구소로 개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마늘연구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마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제1주제와 제2주제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 1주제는 ‘마늘산업 발전방안’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 농업기술(충북대 정광용 석좌교수)과 마늘산업 발전방안(충북대 사동민 교수), 그리고 마늘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안동대 황재문 교수)순으로 진행됐다.

제 2주제는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로 마늘 병해충 방제 전략(마늘연구소 안기수 팀장)과 명품마늘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기술(마늘연구소 윤철구 팀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또한 마늘산학연협력단 10년 성과에 대한 발표와 평가 그리고 20년간 축적된 마늘연구소 연구 결과와 단산마늘, 외통마늘 등 마늘 관련 성과물도 전시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이상영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마늘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충북 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20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여 온 마늘연구소가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