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하양코아루 2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하양코아루 2차'는 지하1층~지상30층 6개동, 전용면적 75㎡A, 75㎡B, 84㎡ 441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건축되는 '하양코아루 2차'는 지난 4월 100% 분양을 완료한 바로 옆 하양코아루 1차 314세대와 합쳐져 755세대의 브랜드아파트 단지가 된다.
'하양코아루 2차'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을 들 수 있다.
하양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과 무학 중·고등학교, 하양여중·고등학교, 하양초등학교가 있으며 하양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시설과 하양공설시장, 병원, 은행 등이 근거리에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영천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인프라 구축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등을 비롯한 11개의 공공기관 이전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 중인 대구혁신도시가 근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하양코아루 2차는 향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되면 대구도심까지 20분대 초고속 교통망이 확충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되면 하양도 대구생활권이 된다"며 "대구도시철도 연장만으로도 부동산가치 상승여력이 충분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양코아루 2차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반야월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10일부터 12일까지 순위별 청약접수 중이다.
분양문의 053-964-0008.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