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온실가스 줄이기 전국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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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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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기초자치단체부문 1등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수상

  • 기후변화 대응 2020, 금천에코센터, 따!또!절전소 등 여러분야에 걸쳐 최우수 평가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5일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주최로 열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활동 전국 경연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등으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을 생활 속으로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본선심사에서 단체별 발표를 통해 적합성, 확산가능성, 활용가능성, 지속가능성, 독창성, 실효성 등을 평가받았으며, 금천구는 △기후변화 대응 2020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행으로 인구대비 1인당 0.44톤(2020년까지 2톤) 감축 △기후변화 특화 교육관, 금천에코센터 조성 및 운영 △에너지절약 특화 사업, 따또절전소 운영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캠페인 론칭 및 확산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1000 공무원과 24만 주민의 온실가스 저감 운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24만 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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