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2015 정시 나·다군 나눠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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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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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단과대학별로 나군과 다군으로 나눠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4일 진행한다.

이번 정시모집 인원은 나, 다군에서 정원내 총 1001명이지만 수시모집 합격자의 등록 여부에 따라 이월하는 인원은 반영되지 않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 특별전형, 기회균등 특별전형, 서해5도지역 특별전형은 나군과 다군으로 분리 선발하고 특성화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올해 동덕여대 정시모집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전년도와 달리 나군과 다군에서 인문, 자연, 예체능계열의 신입생을 단과대학별로 분리해 모집하는 것이다.

권영국 동덕여대 입학처장[동덕여대]


인문, 자연계열의 전형방법은 나군에서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합산해 선발하고 다군에서 수능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수능성적 이외에 실기점수를 반영하고 그 중 실기점수의 반영비중이 가장 높다.

인문, 자연계열에서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에서 수능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방식은 전년도와 같다.

인문계열의 경우에는 국어B영역과 수학A영역을 지정해 반영하는 것에 유의해야 하고 지원자가 응시한 수능과목 유형에 따라 백분위 성적에 6~20%의 가산점이 부여돼 이러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불리를 감안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

동덕여대는 현장중심형 교육이 필요한 공연예술과 디자인, 패션 등의 관련 학과들을 그 분야를 대표하는 지역에 설치해 강의와 실습이 함께 이뤄지도록 하는 계열별 다원화 캠퍼스를 개설하고 4년제 여자대학 최초로 문화예술과 방송연예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방송연예과를 설립한 것을 비롯해 4년제 대학 최초로 대중 음악계를 이끌 실력 있는 뮤지션양성을 목표로 한 실용음악과를 선보였다.

1999년 4년제 대학 최초로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모델과 매니지먼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모델과, 국내 최초의 큐레이터학과, 대학진학기회가 없었던 직장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학년도에 전문계 고졸 재직자 전형의 세무회계학과 등을 개설했다.

동덕여대는 동덕리더십센터를 운영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덕 다이내믹 리더십 프로그램(DDLP)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도 설립해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직업컨설턴트를 배치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1:1 밀착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상담 후 취업 실전 준비, 기업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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