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2, 전작과 비교해보니… '괜히 에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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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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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에어2[사진=애플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애플이 내놓은 아이패드 에어2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전작과 비교해 어떻게 진화됐는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이패드 에어2는 디자인적인 변화가 가미됐다.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보다 더 얇아진 6.1㎜로, 무게는 437g이다. 아이패드 에어2에 탑재된 프로세서 'M8'은 전작보다 CPU(중앙처리장치) 성능을 40% 개선했으며, 그래픽처리능력도 향상시켰다.

또 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개선됐고, 지문인식기능 '터치ID'가 탑재됐다.

가격은 16GB가 499달러이며, 64GB와 128GB는 각각 599달러, 699달러다. 32GB를 제외하고 16GB를 살린 이유로는 조달시장이나 교육용 시장, 공공 시장 등에서 쓰일 수 있는 저렴한 단말을 남기기 위함으로 해석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갖고 싶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진짜 좋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엄청나게 가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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