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무료 금융주치의' 연말까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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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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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은 내년 도입될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서비스(금융주치의)를 11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금융주치의는 현재 운영중인 온라인 개인금융진단서비스와 연계해 대면 또는 전화를 통해 금융전문가가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금융주치의 시범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대면 상담은 금감원 본원 1층 민원상담센터내 상담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은 금감원 콜센터(국번없이 1332, 7번 금융자문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상담내용은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금융투자시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이다. 금융상품 소개, 금융소비자 민원 등은 상담 내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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