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경기도 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자원재활용 평가에서 2개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올 해 실시한 종이팩 자원순환사업과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에서 당초 목표량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12월까지 실시한 종이팩 자원순환사업에서 시는 종이팩 5만4040㎏을 수거해 2013년 대비 850% 초과 달성했다.
또 6월~12월까지 실시한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에서도 폐건전지 8540㎏을 수거해 목표 수거량 6280㎏ 대비 136% 초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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