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이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경기청은 10일 경기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기농협과 함께 2010년부터 5년째 하고 있으며, 이날 담근 김장 2,000포기(10kg,400박스)는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 등 160여 곳에 전달됐다.
김 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경찰은 ‘농산물 직거래판매’ 등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