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에서 1140명(수능위주 722명, 예·체능 418명), 특기자전형에서 국제학부 20명, 학생부위주인 사회통합전형(농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장애인등대상자)에서 181명(정원외)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달리 대입전형 간소화를 위해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 단계를 폐지했고 의예과와 뇌·인지과학전공, 화학신소재공학부를 신설했다.
이화여대는 의예과 정시 신입생(자연계열) 전원에게 6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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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재학생의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적극 지원하는 신개념의 이화미래설계장학금을 신설하기도 했다.
영어영문학전공은 인문과학부에서 분리해 독립적으로 선발하고 국제학부 입학생은 1학년 말에 국제학전공과 글로벌한국학전공 중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의예과(6명)와 뇌·인지과학전공(5명)에서는 인문계열 학생도 선발한다.
건강과학대학(체육과학부 제외)에서도 인문계열(36명)과 자연계열(17명)을 분리 선발해 융합인재형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주요 지원전략으로 참고할 만하다.
일반전형 수능 전형은 수능 9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 예·체능의 경우 음악학부는 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 무용과와 조형예술대학(의류학전공 제외), 체육과학부는 학생부 20%, 수능 40%, 실기 40%를 반영한다.
국제학부는 수시모집과 동일한 전형방법(서류 70%, 영어면접 30%)으로 진행해 수시모집의 국제학부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부담 없는 재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과학대학(체육과학부 제외)은 일반전형에서 다른 모집단위가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것과 달리 3개 영역(인문계열: 국어B/영어 택1, 수학A, 사탐/과탐, 자연계열: 국어A/영어 택1, 수학B, 과탐)만 반영한다.
이화여대는 17일 교내에서 정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를 열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이화여대는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조직·인재·인프라 혁신, 이화 DNA 네트워크 구축, 이화 글로벌 브랜드파워 제고, 사회적 기여 및 나눔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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