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기존 패러다임의 한계를 극복한 섬유형태 태양전지에 관한 것으로, 그 응용분야가 다양하고 특히 패턴제작이 자유로워서 제4의 정보혁명의 꽃으로 떠오르는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의 필수 전원장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한국전기연구원 이동윤 박사는 '나노 직조 염료감응 태양전지' 기술 개발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하여, 옷감을 만드는 제직(製織)기술에 나노기술을 융합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개념의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웨어러블 기기, 레져, 모바일 전원으로 무한 잠재 시장을 가진 유망한 기술임을 소개한다.
이어서 ▲한화케미컬 조재억 박사는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동향 및 향후전망' ▲영남대 정성훈 박사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개발동향 및 향후 발전전략' ▲인제대 전민현 교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상대전극용 저차원 탄소계 나노 구조체에 관한연구'를 발표하고 ▲부산대 정명영 교수는 '경남에서의 나노융합기술 전개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박일동 경남도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나노융합기술을 접목한 신개념의 차세대 태양전지를 국방산업과 레저산업으로 발전시켜, 경남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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