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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중국 옌타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는 한중 양국의 우의를 다진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과 중국 옌타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제3회 한중우호음악회’ 행사의 일환으로 한중 양국의 우의를 빛낸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중 양국의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한 학생들로 그 동안 한중 양국의 우의를 위해 힘써 온 공로가 인정돼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진임(고2,연대한국학교)양은 “비록 중국과 한국의 문화는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배경이 많은 차이가 있지만 앞으로 서로 그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많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중간의 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 위치에서 이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자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한편, 한중 FTA 타결 및 한중 수교 2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30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홀에서 한중 양국 국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에스엘, 현대자동차, 두산, 대우조선, 포스코,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KJ프리텍, 두올이 후원했다.
<제3회 한중우호음악회 장학생 명단>
우홍홍(옌타이대학교), 우해교(옌타이대학교), 이진임(연대한국학교), 이학준(연대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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