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에 납북자로 인정된 260명 중에는 한성 임시정부에서 재무부 차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한남수 선생과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재직한 노구현씨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2010년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6·25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된 사람은 총 3635명으로 늘었다.
한편 위원회는 납북피해 신고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12월12일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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