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12일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C2-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규모로 아파트 214가구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97㎡ 56가구 △101㎡ 16가구 △104㎡ 140가구 △133㎡ 2가구로 이뤄진다.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이는 5번째 아파트 단지다.
창곡천, 장지천을 활용한 수변공원이 단지 남측에 위치해 조망권을 확보했고, 위례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트램라인에 위치해 스트리트몰 상업지구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인근 초·중·고교 신설에 따른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위례신도시 경전철인 위례~신사선(예정)의 위례중앙역을 통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평면 또한 특화된 상품 구성으로 생활의 편의성을 더하고 있다. 각 가구 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전용 101㎡A·B 타입은 타워형 평면임에도 맞통풍이 가능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이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월이고,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당초 지난 5일에 오픈 예정이었으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분양가 심의위원회와 이견이 생겨 한 주 미뤄지게 됐다. 동시 분양 예정했던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인·허가 관련 지연으로 내년 초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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