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김래원 '어린 신부'서 문근영과 결혼식 올릴 때 고등학교 입학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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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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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이민호 김래원[사진=영화 '…ing', '어린 신부'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민호와 김래원이 영화 '강남 1970'으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새삼 화제다. 

1981년생인 김래원은 1987년생인 이민호와 6살 차이다. 지난 2003년 김래원이 배우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ing' 개봉 당시 이민호는 16세로,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또 배우 문근영과 함께 출연한 영화 '어린 신부' 개봉 당시 이민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민호 김래원, 나이 차가 은근히 많이 나네", "이민호 김래원, 기대된다", "이민호 김래원, 이렇게 보니까 정말 어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강남 1970'(감독 유하·제작 ㈜모베라픽처스) 측은 친형제보다 더 친형제 같은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종대와 용기는 거친 남성미를 발산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종대와 용기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내년 1월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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