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9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내년도에 경주하이코(HICO)에서 열리는 ‘아트경주 2015’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아트경주 2015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아트경주조직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아트경주 2015 행사추진계획 설명, 토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내년 5월 1~4일까지 나흘 간 HICO(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실내전시장에서 펼쳐질 ‘아트경주 2015’는 국내외 유명 화랑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디오아트 및 설치미술의 특별전시, 다양한 특별이벤트, 세미나, 체험 등으로 구성해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양식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트경주 2015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전시, 체험 등을 통해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일깨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고 수준의 국제아트페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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