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관광산업 돌파구 마련… 관광활성화 방안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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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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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지난 9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여객 관광객 급감에 따른 관광위기를 극복하고자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울릉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릉군은 지난 9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인해 여객 관광객 급감에 따른 관광위기를 극복하고자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관광사업체 대표, 관광관련 업무종사자,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울릉군의회 의원, 울릉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관광여건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점과 관광발전방향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와 같이 갑작스러운 관광환경에 대처 할 수 있는 관광역량 강화와 핵심인 접근성에 대한 개선방향 및 관광서비스교육에 대한 필요성, 패키지 관광에 대한 개선 등 관광업계의 현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정무호 울릉부군수는 “이번 간담회 개최로 관광산업의 애환을 절실히 체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화에 장을 열어 민관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관광산업을 이룰 수 있도록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명품 녹색관광섬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은 이번기회에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의식개혁과 업주들의 마인드 향상이 필요하며, 맡은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 10월 관광경기 회복과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활성화 T/F 팀을 구성해 관광위기에 대응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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