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금연 편이 제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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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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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김주혁이 가장 힘든 편으로 ‘금연 편’을 꼽았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기자간담회가 10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열렸다.

이날 “어떤 편이 가장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산을 두 개 타고 흑염소를 주인에게 몰아주는 풍도 편이 정말 힘들었다. 체력적 한계를 느꼈다”고 답했다.

김주혁은 “풍도도 힘들었지만 개인적으로 금연 편이 제일 힘들었다”며 “금단 현상이 오고 촬영하는 의지가 꺾이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몰래폈다”며 “모든 건 방송을 위한 것이었다. 재미있는 방송도 나오고 힘도 나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박2일’은 국내 다양한 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배우 김주혁, 차태현, 개그맨 김준호, 가수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 중이다. 매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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