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온라인’ 기반 모바일 MMORPG ‘전민기적’ 중국 정식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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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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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웹젠]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의 중국서비스가 10일부터 시작됐다.

‘전민기적’은 지난 3일 iOS기종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전유료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후, iOS/안드로이드 기종에 대한 무료배포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게임은 사전 유료다운로드 서비스 기간 동안 iOS 유료앱 매출 2위를 유지하는 등 정식출시 전부터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어왔다.

웹젠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의 게임개발사 ‘킹넷’과 IP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준비해 온 ‘전민기적’은 웹젠이 제공한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그래픽 원작 등에 기반해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개발된 3D 모바일 MMORPG다.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화려한 시각효과 등 게임성과 특징을 최대한 옮겨오면서도, 모션캡쳐 등의 제작기술을 적용하면서 최신 게임개발 기술과 모바일게임의 트렌트를 반영해 수준 높은 게임성의 모바일 버전으로 구현했다.

양사는 정식서비스 출시 후 서비스 네트워크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게임 서비스에 집중하며, 마케팅 및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원 가입을 유도해 갈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뮤 온라인’을 비롯한 자사의 게임IP(지적재산권)제휴사업을 새 사업모델로 삼고 지속적으로 이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첫 IP 제휴사업으로 시작된 웹게임 ‘대천사지검’은 현재까지도 중국 웹게임 시장 최고 인기게임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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