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여파 경복궁 옆 호텔 프로젝트 불가' 문체부 "사실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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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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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경복궁 옆 호텔 프로젝트 관련 보도'(12월 10일 자)에 대한 문체부 입장을 10일 발표했다.

■다음은 문체부 관광산업과 해명자료.

2014년 12월 10일자 일부 언론의『조현아 여파.. 대한항공 ‘경복궁 옆 호텔’ 물거품 위기』 관련 보도 내용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대한항공의 호텔 건립은 학교정화위 심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호텔사업계획 승인, 건축허가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관련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와 종로구청, 중부교육청이 결정할 사항으로 청와대와 정부에서 허용이나 불허를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청와대와 정부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불가’방침을 정했다는 기사는 사실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유해시설 없는 호텔이 학교 인근에 설치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중소 비즈니스 호텔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정한 기업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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