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췌장세포를 이용한 근본적 치료시대 열린다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에스티씨라이프 (회장·이계호) 줄기세포 치료 연구원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모든 조직이나 장기로 분화 될 수 있고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만능 줄기세포를 이용, 췌장에서 인슐린 조절기능을 담당하는 베타세포로의 분화를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원 연구진들은 우선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만능 줄기세포를 만든 후 베타세포 분화를 유도했다. 7일 후 베타세포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인슐린 유전자를 추적해 온전한 베타세포가 만들어 진 것을 확인했다.

이와 동시에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세포 분화에도 성공했으며, 이와 같은 방법으로 베타 세포를 만들어 낸 것은 세계 최초의 개발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 성과는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안전성이 뛰어나 당뇨병 치료에 즉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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