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전국 최대의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한 8개 사방댐 설치에는 15억8천 만원의 군비가 사용되었다.
사방댐 설치는 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하여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했으며 상반기에 6개소(삼마치리 그리드사방댐 227백만원, 야시대리 그리드사방댐 218백만원, 괘석리 중력식 도징댐 251백만원, 장남리 콘크리트 사방댐 157백만원, 천현리 그리드사방댐 218백만원, 노천리 원목붙임사방댐 178백만원), 하반기에 추가로 2개소(부사원리 그리드사방댐 188백만원, 철정리 전석붙임사방댐 151백만원)를 설치 완료하여 현재까지 홍천군에는 총 107개의 사방댐이 설치되었다.
홍천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7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사방댐의 준설사업 등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사방댐의 기능이 최적화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방댐이란 황폐계류의 계상 및 계간침식을 방지하여 산각을 고정하고 집중호우 및 산사태 방생으로 계류에 유입되는 토석류 ·유목 등이 하류로 이동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횡단 공작물이며 또한 물의 유속을 줄여 하류의 주택 및 농경지 피해를 막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불편을 줄이는데 막대한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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