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5월부터 시작하여, 도내 학생 및 도민 등이 출품한 총 22편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쳐, 최종 6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충북도내 각 지역의 테마‧위치별 여행 코스 추천하여 알려주고, 인근 주변의 숙박, 음식점 정보 등을 제공하는 ‘충청북도 추천코스’ 앱을 개발한 학생부문의 정정이 팀(충북대, 팀장 정혜민)이 수상해 상장과 상금을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주요 자전거 도로정보 및 자전거 추천코스 등록하고 주행기록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어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충북도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클로드(Cycle road)’ 앱으로 학생부문의 하와철 팀(서원대, 팀장 이경하)이 수상하여 상장과 상금 200만원씩을 받았다.
장려상은
위치기반의 착한업소와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테이스티 충북’ 앱을 개발한 CGAC 팀(충북대, 팀장 홍성학)
충북지역 농민들에게 작물‧종자명‧병충해 등 각종 농사정보를 제공하는 농사도우미 ‘충북영농’ 앱을 개발한 신토불이 팀(극동대, 팀장 김재윤),
충북의 먹거리, 여행, 각종 소식 등에 대해 충북도민들이 서로 소통 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생생 충북통’ 앱의 샘-Pro 팀(충북대, 팀장 임도윤) 등 3팀이 각각 수상하여, 상장과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최우수상에 수상된 앱은 최신 자료 반영 및 기능 개선을 통해 2015년 2∼3월중 구글 ‘Play 스토어'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앱 공모전을 통하여 수상된 앱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모바일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 육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모바일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한 인재로서 새로운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여 다양한 가치 창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애써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수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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